사회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사례
A씨는 30대 직장인입니다.
평소 A씨는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거나 회식 자리에 가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평가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다가 손이 떨리고, 입안이 마르며, 제대로 삼키기 어려운 경험을 한 이후로는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하거나 혼자 조용한 곳에서 식사하려고 합니다. 상사가 함께 식사하자고 하면 거절할 핑계를 찾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이런 행동이 대인관계나 직장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불안감 때문에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징
사회불안장애(대인공포증)는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거나 심한 불안을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 타인에게 관찰되고 평가될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되는 것에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 안면홍조, 목소리 떨림, 땀 흘림, 경직된 표정 등과 같은 신체 증상이 노출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 대중 앞에서의 발표,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 타인과의 대화 및 식사, 모임 참여 등의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느끼며, 이러한 상황들을 피하려 합니다.
-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됩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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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재구성
사회불안장애의 치료는 인지행동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 중 하나인 인지재구성은 사회적 상황에서 갖게 되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기술입니다. 사회불안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가지곤 합니다. 인지적 재구성은 이러한 생각들을 사실과 다르게 바라보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좋은 점이 많다"로 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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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치료
인지행동치료 중 하나로, 현실치료는 개인들이 자신만의 인생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효과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접근 방식입니다. 사회적 상황을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경험의 기회로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한 과도한 민감성을 완화하고,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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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치료
노출치료는 사회불안을 줄이기 위해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직면하며 조금씩 노출해보는 접근법입니다.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피하다보면 불안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노출치료는 이런 상황에 직면하여 불안을 천천히 해소하고, 불안감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하게 도와줍니다. 내담자의 속도에 맞게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노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향
- 사회적 상황의 부정적 사고과 신념 개선
- 현실치료를 통해 가치관에 따른 문제해결능력 함양
- 두려운 사회적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노출치료
출처
※ 안내에 포함된 일부 사례와 특징은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 학지사]에서 김청송 저자분의 승인을 받아 내용을 수정한 것이고, 나머지도 상담한 특정 사례가 아니라 일반적인 여러 사례의 특징을 모아서 재구성한 것임을 알립니다.